비트코인(BTC) , 큰 달이 시작되면서 이정표 달성

GM(Good Morning)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새해 첫 며칠 만에 1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월요일 아침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2,400달러를 기록했으며, 오후 2시 기준 10만 1,75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일주일 전 대비 약 9% 상승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금까지 "1월 효과"라고 불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1월 첫 5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2018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역대 최고가인 10만 8,00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후 연준의 긴축 정책 우려와 이익 실현으로 인한 "건강한" 조정 끝에 12월 30일에는 9만 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의 레이하네 샤리프-아스카리 연구원은 불황장에서 일시적인 조정은 일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미국 상장 비트코인 ETF와 마이크로스트래터지의 비트코인 매입이 가격 지지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 비트코인 ETF에는 9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반등했습니다. 이는 전 4거래일 동안 9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된 것을 상쇄한 수준입니다. 한편 2025년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새로운 의회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내각 인사 청문회 결과와 향후 암호화폐 규제 방향에 대한 신호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