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담의 주요 정보를 요약한 기사: 정책 신호가 발표되고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초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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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airy, ChainCatcher

편집자: TB, ChainCatcher

오늘 새벽, 미국 백악관에서 암호화폐 정상회의가 공식적으로 개막되었으며, 백악관 측에서 약 25분간의 정상회의 생중계를 제공했습니다. 외부에서는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생중계 내용에서는 새로운 정책이나 중요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비교적 간단한 연설을 했으며, 주로 개회사 역할을 했습니다. 참석자들의 발언은 대부분 예의 표현에 그쳤으며,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의 암호화폐 정책 진전과 트럼프 본인에 대한 지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비록 이번 정상회의에서 실질적인 정책 업데이트는 없었지만, 시장은 여전히 이면의 잠재적 신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정상회의에서 주목할 만한 모든 정보를 정리하고, 특히 정상회의 전 백악관 AI 및 암호화폐 책임자 David Sacks의 인터뷰 내용을 되짚어보겠습니다.

정상회의 의제: 정책 비전과 산업 기준 중심

Fox 기자 Eleanor Terrett에 따르면, 정상회의 의제 표지에는 디지털 자산 용어, 정책 비전 및 목표에 대한 교육이 주요 내용으로 나타났습니다.

핵심 목표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1. "건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암호화폐 부흥을 주도한다."
  2. "암호화폐 산업의 잠재력을 실현하여 글로벌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
  3. "자본주의와 재산권 제도를 활성화하여 세계의 은행이 된다."

또한 의제 하단에는 산업 기준이 강조되었으며,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공정 공시 원칙을 준수하고 윤리적 행동을 하며, 이해 상충을 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바이든 정책 전복과 세금 문제 미포함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세금 문제는 다루지 않고, 대신 바이든 정부의 불리한 정책을 전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상회의의 목적은 업계 리더들에게 규제 피드백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며, 대통령이 선거 기간 동안 암호화폐 위원회 구성을 약속했기 때문에 업계의 조언과 피드백을 듣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정화 코인 법안 목표: 8월 의회 휴회 전 완료 계획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안정화 코인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8월 의회 휴회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초기 목표는 임기 첫 100일 내에 법안을 제출하는 것이었지만, 현재 그 일정이 4개월 연장되었습니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는 회의에서 "우리는 안정화 코인 체계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이 글로벌 주요 준비 통화 지위를 유지하고 안정화 코인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Operation Choke Point 2.0" 종식 요구

트럼프 대통령은 안정화 코인 법안 외에도 탈은행화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Operation Choke Point 2.0"으로 불리는 정책의 종식을 요구했습니다.

트럼프는 "그들(바이든 정부)이 은행들에게 암호화폐 기업과 스타트업의 계좌를 폐쇄하도록 강요하여, 실제로 일부 자금이 거래소로 이체되는 과정을 방해하고 정부가 무기화하여 전 산업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나도 이런 느낌을 잘 알고 있다, 아마 당신들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국 통화감독청(OCC)은 2020년에 발표했던 지침을 철회하고 있는데, 이 지침은 은행과 암호화폐 산업 간 상호작용을 제한하고 은행의 암호화폐 자산 보관을 금지했습니다. 이 정책 철회는 암호화폐 산업과 은행이 오래전부터 기대해온 신호로,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 분야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ADA, SOL 등은 시가총액 상위 5위 때문에 언급, 트럼프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정책은 무관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 개최 전, 백악관 AI 및 암호화폐 책임자 David Sacks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장기 보유 가치로 인해 미국에 전략적 중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자산 보유 전략에 대해 논의하면서 Sacks는 ADA, SOL, XRP가 시가총액 상위 5위에 랭크되어 있기 때문에 언급되었을 뿐, 이는 정부가 이들 자산에 특별한 선호도나 정책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개인의 암호화폐 자산(밈 코인 등)이 정책 이해 충돌을 야기할 수 있다는 외부의 우려에 대해, Sacks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정부 암호화폐 정책과 "무관"하며 규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으며, 우리의 업무와 관련이 없다"고 추가 설명했습니다.

금 매각 후 비트코인 구매 계획은 없어

트럼프가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에 개인적으로 투자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Sacks는 단호하게 반박했습니다. "그런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금 등 준비 자산을 매각하고 비트코인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Sacks는 트럼프 정부가 이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지만, 재무부와 상무부가 향후 이 옵션을 검토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정권은 이 두 기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폐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시장 수요 증가에 따라 정부와 산업 간 상호작용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비록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가 정책 차원에서 직접적인 돌파구를 마련하지는 못했지만, 암호화폐 산업에 중요한 대화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향후 규제 준수와 산업 혁신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찾아갈지가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ChainCatcher는 정상회의 관련 정보 공개와 후속 정책 동향, 산업 추세를 지속적으로 주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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