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일리사(Odaily) 보고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현재 가격은 2023년 1월 20일 트럼프 취임일에 기록했던 역사적 최고치 109,000달러 대비 22% 하락했습니다. 투자자 정서가 여러 차례 "극도의 공포" 영역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상승장 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은 "숏 포지션 청산"으로 인한 급락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빠른 반등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 분석가는 "여러 핵심 기술 지표가 하락 전환되면서 상승장 조기 종료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4년 주기는 여전히 핵심 요인이며, 역사적으로 상승장 중 조정은 정상적인 현상이었습니다. 이번 하락은 베어마켓의 시작이 아닌 숏 포지션 청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 바닥은 미국 주식시장(특히 S&P 500)과 동조화될 것으로 보이며, 72,000~73,000달러 구간이 여전히 중요한 지지대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 국채 수익률과 주식시장 추세가 비트코인의 향후 움직임을 주도할 것입니다. 무역 전쟁 리스크는 일부 반영되었지만, 장기 경제 압력이 정서를 억누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넥소(NEXO) 분석가 Iliya Kalchev는 "비트코인의 4년 복합 연간 성장률(CAGR)이 역사적 최저점 8%까지 떨어졌지만, 반감 이벤트는 장기 가격 추세에 여전히 중요한 요인입니다. 2024년 4월 반감으로 블록 보상이 3.125 BTC로 줄어들 것이며, 그 이후 비트코인은 31% 이상 상승했습니다. 지난 1년간 기관 투자가 유입으로 인한 ETF 매수가 주된 추진력이었지만, 반감 효과는 계속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