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더블록(Theblock)의 보도에 따르면, 버른스타인(Bernstein) 분석가는 거래 플랫폼과 브로커/딜러 모델이 융합되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 산업이 더욱 통합된 '원스톱' 멀티 자산 투자 플랫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데리빗(Deribit) 인수에 대해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며, 크라켄(Kraken)은 곧 NinjaTrader를 인수할 예정이고, 로빈후드는 비트스탬프(Bitstamp)를 통합하고 있습니다. 가우탐 추가니(Gautam Chhugani)를 비롯한 분석가들은 고객 보고서에서 "규제 환경이 완화됨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과 브로커/딜러들이 강력한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브로커들이 암호화폐 토큰을 제공하려 하고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은 전통 주식 및 파생상품을 통합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썼습니다.

미국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영구선물 등 역외 시장은 현물 시장보다 3~4배 더 큽니다. 동시에 미국 암호화폐 옵션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주로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옵션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암호화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미국 내 현물 및 파생 암호화폐 상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암호화폐 플랫폼이 전통 자산을 제공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게 하여 브로커 플랫폼이 더 광범위한 자산을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