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5일, 오라클 서비스 플랫폼 크로니클(Chronicle)은 Strobe(전 블록타워 벤처 캐피털)가 주도하고 브레반 하워드, 6th 맨 벤처스 등의 기관이 참여한 1,2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 융자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평범한 융자 소식처럼 보이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크로니클의 이야기는 훨씬 더 흥미롭다.
크로니클은 신흥 오라클 플레이어가 아니라 온체인 데이터 검증과 RWA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업계 베테랑이다. 최초 메이커다오 생태계에서 시작해 기술과 시장의 이중 시험을 거쳐, 현재는 독립적인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로 발전했으며, DeFi, RWA 및 전통 금융 기관에 높은 투명성의 데이터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융자는 크로니클이 더 큰 무대로 공식적으로 나아가는 의미를 지닌다.
기본 개요
크로니클은 Web3 생태계의 중요한 데이터 제공자로, 오랜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완전한 탈중앙화 데이터 기반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핵심 기술은 다음과 같다:
- 크로니클 대시보드: 엔드투엔드 데이터 검증 가능성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데이터 출처를 추적할 수 있게 하고 투명성을 높인다. 검증 네트워크는 인퓨라와 이더스캔 같은 업계 유명 참여자를 포함한 22개의 탈중앙화 노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분산 아키텍처는 단일 장애점을 방지하고 다자간 검증을 통해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한다.
- 스크라이브(Scribe): Schnorr 서명 집계 기술을 도입하여 데이터 업데이트의 효율성과 비용을 최적화했다. 기존 오라클 시스템의 서명 검증 시간 지연과 가스 비용 문제를 해결하여 크로니클이 더 낮은 운영 비용으로 고품질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 검증된 자산(Verified Asset): 크로니클이 RWA(현실 세계 자산) 분야를 위해 설계한 오라클 솔루션으로, 미국 국채, 부동산 데이터 등 오프체인 자산의 가격과 상태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온체인에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구가 아니라 DeFi와 전통 금융의 융합을 위한 핵심 연결 고리이다.
이러한 기술은 Sky 생태계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될 뿐만 아니라 M^0(화폐 프로토콜에 집중), 센트리퓨즈(자산 토큰화 플랫폼), 슈퍼스테이트(온체인 투자 도구), 세큐리타이즈(증권 토큰화) 등 Web3 프로젝트에 데이터 지원을 제공하여 크로니클의 크로스 생태계 데이터 서비스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하 생략, 전체 번역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