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의 새로운 법안은 암호화폐 거래 허용, VASP 규정 설정 및 블록체인의 국가 운영 통합을 제안합니다.
야심찬 법안이 파나마 국회에 제출되어 암호화폐 사용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법적 프레임워크를 수립하려고 합니다. 대체 의원 가브리엘 솔리스가 소개한 이 법안은 "파나마에서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용에 대한 법적 프레임워크 수립"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국가의 디지털 자산 산업을 위한 명확한 법적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법안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기본 개념 정의,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에 대한 최소 자본 및 라이선스 요구 사항 설정, VASP 활동을 관리할 전담 감독 기관 설립을 제안하는 등 중요한 여러 사항을 제안합니다. 또한 암호화폐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에 대한 세금 혜택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경제를 향한 파나마
법안의 주목할 만한 점은 기업이 상업 거래에서 자발적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파나마에서 포괄적인 디지털 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부동산 등기부 관리, 공문서 인증, 세금 납부, 디지털 신원 개발, 공식 문서 발급 등 다양한 정부 관리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면서 솔리스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으로 우리는 새로운 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수립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투명성과 법적 확실성입니다."
이는 파나마가 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하려는 첫 번째 시도는 아닙니다. 이전에 2022년 파나마 국회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로렌티노 코르티소 전 대통령은 자금 세탁 위험과 헌법 위반을 이유로 부분적으로 거부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회와 대통령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으며, 코르티소 대통령은 법안의 합헌성을 검토하기 위해 대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통과될 경우, 이 새로운 법안은 엘살바도르와 브라질과 같이 이미 명확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수립한 국가들과 함께 암호화폐 자산을 선도적으로 규제하는 국가 그룹에 파나마를 합류시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