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뉴스(PANews) 4월 1일 소식에 따르면, CNBC의 보도에 의하면, 오픈AI는 월요일에 400억 달러의 융자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사립 기술 기업 최고 융자 기록을 세웠다. 이번 융자 후 회사 가치는 3000억 달러(신규 주입 자본 포함)에 달한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300억 달러로 이번 라운드의 대표 투자자가 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코튜, 알티미터, 스라이브 등 기존 투자자들이 100억 달러를 공동 투자했다. 이번 융자로 오픈AI의 가치는 전 세계 비상장 기업 중 세 번째로 높아졌으며, SpaceX(3500억 달러)에 이어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동일한 수준이 되었다.
오픈AI는 공식 블로그에서 새로운 자금은 "AI 연구의 경계를 돌파"하고 해시레이트 기반 시설을 확장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CNBC에 약 180억 달러가 오픈AI와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협력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투자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가 2025년 1월에 발표한 합작 프로젝트이다. 첫 100억 달러는 즉시 투입되며, 나머지 300억 달러는 2025년 말까지 투자될 예정이다. 그러나 융자 계약에는 특별 조항이 있어: 오픈AI가 2025년 12월 31일까지 영리 구조 재편을 완료하지 못하면 융자 금액이 최대 100억 달러까지 삭감될 수 있다. 이 조항은 회사의 전환 압박을 가중시키며, 이 계획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캘리포니아 주 검찰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