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뉴스(PANews) 4월 8일 소식에 따르면, Cryptoslate의 보도에 의하면, 유명 암호화폐 변호사 제임스 머피(@MetaLawMan)가 정보공개법(FOIA)에 근거하여 미국 국토안보부(DHS)를 기소하였습니다. 이번 4월 7일에 제기된 법적 소송은 미국 정부가 보유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신비로운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신원 정보를 밝히기 위한 것입니다.

머피는 소송의 배경이 2019년 금융 정보 회의에서의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국토안보부 관리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캘리포니아에서 그와 면담했다고 주장했고, 당시 다른 세 명의 비트코인 개발자도 현장에 있었습니다. 머피는 국토안보부의 관련 내부 문서, 이메일 및 메모를 확보하여 해당 면담의 진실성을 검증하고자 합니다. 그는 만약 면담이 실제로 있었다면 반드시 서면 기록이 있을 것이며, 이번 소송은 이러한 기록을 대중에게 공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머피는 국토안보부 장관 크리스티 노엠에게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토안보부가 거부할 경우, 그는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소송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