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운용사 밴에크(VanEck)가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업체 및 관련 자산을 추적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할 수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밴에크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 매튜 시겔은 목요일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온체인 이코노미 ETF라는 이 펀드가 5월 14일에 잠정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NODE라는 티커로 이 투자 수단은 블록체인 경제와 연관된 30~60개의 자산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글로벌 경제는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시겔은 게시물에서 말했습니다. "NODE는 그 미래를 구축하는 실제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분 노출을 제공합니다."
온체인 이코노미 ETF는 거래소, 채굴자 및 데이터 센터, 소비자 지향 기업 및 자산 관리자, 그리고 트레져리 준비금에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디지털 자산 거래 상품은 펀드 보유분의 최대 25%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1월 15일 미국 연방 규제 당국에 제출된 ETF 제안서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기업"과 디지털 자산 상품이 투자 수단 보유분의 최소 80%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에 초점을 맞춘 밴에크의 향후 ETF 출시는 점점 더 많은 투자 기업들이 미국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자산 기반 펀드를 제공하기 위해 연방 규제 당국의 승인을 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요청들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재선 전후로 증가했으며, 그는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을 주로 규제하는 SEC에 대한 광범위한 개혁을 명령했습니다.
이러한 개혁 과정에서 발행사들은 솔라나(Solana), 리플(XRP), 라이트코인(Litecoin), 공식 트럼프, BONK를 포함한 다양한 블루칩 토큰 및 알트코인의 가격을 추적하는 ETF에 대해 10개 이상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한편, 최소 한 발행사는 푸디 펭귄스 NFT 컬렉션의 가격을 추적하는 펀드 출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루빈이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