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adine,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1억 5,300만 달러 유치 성공, 총 투자 규모 3억 달러로 확대하여 인프라 개발
미국에 본사를 둔 에너지 효율적인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Auradine은 최근 1억 5,3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완료하고, 이 분야의 성장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Stepstone Group이 주도했으며, Maverick Silicon, Premji Invest, 삼성 캐털리스트 펀드, Qualcomm Ventures 등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신규 투자로 Auradine의 총 투자 규모는 3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비트코인(BTC) 채굴 솔루션 및 AI 데이터 센터 제공 목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 및 기술 포트폴리오 확대
투자 유치와 함께 Auradine은 차세대 AI 데이터 센터를 위한 개방형 표준 네트워크 인프라에 특화된 새로운 사업부 Auralinks AI를 출범했다. 이 부서는 Cisco, Google, Microsoft 출신의 베테랑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AI 인프라의 대역폭 및 냉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3nm 세대의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기 Teraflux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특히 미국에서 설계된 AH3880 모델은 수소 냉각 솔루션을 적용해 초당 600TH의 성능을 자랑한다. 회사에 따르면 40개 이상의 비트코인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Auradine의 첨단 냉각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는 Bitmain 및 Microbt와 같은 경쟁사 대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2년 설립된 Auradine은 빠르게 산업의 파괴적 혁신자로 자리 잡았으며, 글로벌 반도체 얼라이언스로부터 인정받았고 현재 Ultra Accelerator Link와 같은 기술 컨소시엄의 회원이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Auradine은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Bitmain, Bitdeer, Microbt, Canaan 등 경쟁사들도 국내 생산 기지 구축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전략적 위치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의 관세 정책에 일부 영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