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lik Buterin, Ethereum 확장을 위해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RISC-V로 교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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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은 쓰레기야, 가치 축적이 없고 L1은 죽었어," X 계정을 가진 모든 사람이 말합니다. "이더리움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를 원하나요? L2 로드맵은 잊어버리고 — L1을 확장하세요!"

이더리움 내부 서클이 마침내 듣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탈릭의 새 블로그 게시물이 어제 이더리움 L1의 실행 계층을 확장하기 위한 탐색적이고 "급진적인"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모든 불만에 대한 명백한 인정으로 보입니다.

비탈릭에 따르면, 이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L1에 100배 이상의 효율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할 것인가요?

비탈릭의 제안은 사랑받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범용 RISC-V 가상 머신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동시에 기존 EVM 계약의 하위 호환성을 유지합니다.

RISC-V 가상 머신이란 무엇인가?

"RISC-V"는 하드웨어 명령어 세트 아키텍처(ISA)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생각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의 통신을 정의하는 표준화된 언어입니다.

RISC-V는 원래 블록체인 목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그 개방형 설계로 암호화폐 개발자들이 EVM보다 훨씬 낮은 리소스 비용으로 영지식 증명을 생성할 수 있는 가상 머신을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 결과는 영지식 가상 머신(zkVM)으로, 개발자들이 암호학에 대한 훈련 없이도 Rust와 같은 고급 언어로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할 수 있게 합니다.

zkVM이 없다면, zk 기술을 활용해 급여/의료 데이터를 처리하는 개인정보 보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은 배포 후 쉽게 변경할 수 없는 맞춤형 zk 회로를 작성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할 것입니다(zkVM에서는 개발자가 단순히 RISC-V 코드를 다시 컴파일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오늘날 이미 RISC-V 기반의 여러 zkVM이 있습니다. 서큐런트의 SP1, 리스크 제로의 "RISC0", a16z의 졸트, 액시옴의 오픈VM, 폴리곤의 미덴 등이 있습니다.

zkVM은 주로 L2 zk롤업 사용 맥락에서 논의되어 왔습니다. 비탈릭의 최신 블로그 게시물은 초점을 L1 사용으로 전환합니다.

L1을 업그레이드하는 조정 문제를 고려할 때, 이는 명백히 훨씬 더 중대한 구현 작업을 감안하면 야심찬 목표입니다.

zkEVM은 어떻게 되나요?

그렇다면 확장성을 위한 중간 솔루션인 zkEVM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zkEVM은 더 범용적인 zkVM과 달리 EVM 명령어 세트에 더 맞춤화되어 있습니다.

비탈릭은 그의 게시물에서 zkEVM이 L1 확장성을 위한 "중기" 임시 솔루션으로 남을 것임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현재 zkEVM 증명은 리소스 집약적입니다. 서큐런트의 EVM 실행 계층 zkEVM 증명 데이터에 따르면, 트랜잭션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의 약 59%가 EVM 코드 실행에서 발생하며, 이는 EVM 설계에 내재된 병목 현상입니다.

서큐런트 공동 창립자 크시티지 쿨카르니는 EVM 인터프리터가 "zkVM 증명 시간에 800배의 오버헤드를 추가한다"고 주장하며 "EVM은 zk에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말합니다.

RISC-V 기반 VM은 인터프리터의 필요성을 제거함으로써 EVM의 주요 병목 현상을 제거할 수 있으며, 이는 증명 오버헤드를 50-100배 줄일 수 있습니다.

다른 이들은 RISC-V가 Wasm보다 반드시 더 나은 선택인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RISC-V와 Wasm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Wasm은 EOF(EVM 객체 형식)가 추가하려는 이점, 즉 정적 분석에 대한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접근 방식과 상관없이 이더리움 L1에는 이익이 됩니다," 1kx 연구 파트너 웨이 다이가 블록웍스에 말했습니다.

결론

이더리움의 주요 예정 페크트라 업그레이드는 블롭 데이터 가용성 확장(EIP-7691), 계정 추상화(EIP-7702), ETH 스테이킹 한도 상향(EIP-7251) 등의 변화를 동반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환영받을 만하지만, 눈에 띄게 이더리움을 "울트라사운드 머니(Ultrasound Money)" 자산으로 뒷받침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프로젝트가 천천히 그 방향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동의를 얻더라도 이러한 변화가 곧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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