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 의 과제: 모듈 스택의 가치 손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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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본 글은 이더리움의 롤업, L2, L3 등 기술 발전에서의 역할 변화를 논의했습니다. 프로젝트들이 롤업 애즈 어 서비스(RaaS)를 통해 자체 체인을 출시하면서 팀의 초점은 점차 이더리움과의 정렬보다는 제품, 사용자, 토큰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버려진 어머니" 비유를 통해 이더리움이 점차 자신으로부터 벗어나는 프로젝트의 "어머니"가 되고, 이더리움(ETH)이 자산으로서 희석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이더리움이 이러한 "어머니"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질문합니다.

다음은 원문 내용입니다(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편집되었습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롤업, L2, L3가 이더리움 L1에서 가치를 추출하는지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ameensol, @haydenzadams, @wmougayar, @siobh_eth, @TrustlessState 등이 이 토론에 깊이 참여했습니다.

제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더리움 L1에서 거래와 활동을 이동시키는 모든 행위는 본질적으로 가치 추출 행위입니다.

이것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이는 분명 이더리움(ETH) 자산에 영향을 미칩니다.

두 가지 관점에서 설명하겠습니다: 하나는 도요타(Toyota)의 비유이고, 다른 하나는 제가 자문으로 참여했던 현실 세계의 롤업 프로젝트입니다.

도요타에서 근무할 때, 정통 도요타식 경영 원칙인 겐치 겐부츠(現地現物, Genchi Genbutsu)를 배웠습니다. 의미는 "직접 가서 보라"입니다. 데이터 대시보드나 이차 정보에만 의존하지 말고 직접 사물을 경험하라는 뜻입니다. 이 원칙은 이더리움 같은 생태계를 분석하는 제 방식에 깊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겐치 겐부츠는 추상적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가르쳐줍니다.

데이터는 물론 도움이 되지만, 1차 실제 경험 없이는 불완전합니다.

저는 여러 롤업 프로젝트 출시에 참여했고, 매번 같은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여기서 "버려진 어머니"(Orphaned Mother) 개념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철학에서 이 용어는 물리학, 수학, 경제학 등 학문이 원래 철학에서 탄생했음을 의미합니다.

철학이 이들을 낳았지만, 그 "자녀들"은 성장 후 떠나버렸고, 결국 어머니는 버려졌습니다.

새로운 롤업, L2, L3가 등장할 때마다 이더리움은 점차 그 "버려진 어머니"가 됩니다.

몇 년 전 저는 특정 분야에 집중된 롤업 프로젝트에 자문을 제공했습니다. 팀원들은 모두 열렬한 이더리움 신봉자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들 모두 이상주의자였습니다.

그들은 @gelatonetwork, @alt_layer, @conduitxyz, @Calderaxyz 같은 롤업 애즈 어 서비스(RaaS) 제공업체를 사용했습니다.

전체 과정은 매우 간단해서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자신만의 체인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시 후 그들의 마인드셋이 바뀌었습니다. 더 이상 단순한 빌더가 아니라 창업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초점은 제품, 사용자, 커뮤니티, 성장으로 옮겨갔습니다. 자신들의 체인과 토큰에 온전히 몰입했습니다.

이더리움과 얼마나 일치하는지는 더 이상 상위 10개 우선순위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이는 그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자신의 체인을 운영할 때 사고방식이 변합니다. 자신의 플라이휠, 인센티브, 토큰을 최적화하게 됩니다.

이더리움은 결국 버려진 어머니가 됩니다.

다시 겐치 겐부츠로 돌아가서 - 직접 가서 보세요.

자신의 롤업을 시작하고, RaaS를 사용하며, 자체 토큰을 발행해 보세요. 직접 경험해보면 ETH 맥시에서 토큰 창시자로 마인드셋이 어떻게 변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1) 자신의 체인을 시작하면 이더리움과 일치하는 빌더에서 비즈니스 소유자로 변합니다.

(2) 이러한 소유자의 마인드셋은 이더리움(ETH)을 선택 사항으로 만듭니다.

(3) 제 말을 그대로 듣지 말고 직접 검증해보세요.

이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아니며 그저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이 모듈형 스택에서 "버려진 어머니"가 되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이러한 역학 관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이 모델에서 이더리움(ETH)은 자산으로서 희석될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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