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빗푸시(Bitpush) 뉴스 Mary Liu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해임할 위협을 실현하고 경제 침체를 초래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자산 매도' 거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월요일에 2.7% 하락하여 5,142.18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13% 하락했고 최근 고점에서 16%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972포인트 하락하여 2.5% 하락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베어장 영역에 진입하여 정점에서 21% 하락했다.
채권 시장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아,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7 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하여 4.41%를 기록했고, 30년 만기 수익률은 10 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하여 4.91%를 기록했다. 외환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 지수가 0.9% 하락했으며,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5% 이상 평가절하되어 3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해임될 수 있는 리스크(백악관이 지난주 이를 평가 중이라고 밝힘)와 트럼프의 정책이 세계 최대 경제 대국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국 안전자산에서 빠져나오고 있으며, 더 광범위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함께 금은 월요일에 역대 신고점을 기록했고 암호화폐도 상승하여 비트코인은 3월 이후 처음으로 8.8만 달러를 터치했다.

침체 + 연방준비제도 독립성에 대한 우려 = 상황 악화
BMO 캐피털 마켓의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 Ian Lyngen은 "현 정부가 이미 경제 전망에 점점 더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을 주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월을 교체하려는 어떤 시도도 미국 자산이 직면한 하방 압력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월요일 Truth Social을 통해 다시 한번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를 촉구하며 "많은 사람들이 '선제적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고 썼다.
법률 학자들은 트럼프가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쉽게 해임할 수 없으며, 파월도 트럼프가 요구해도 사임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관련 추측은 여전히 미국 자산에 새로운 타격을 주고 있다. 워싱턴의 급진적인 무역 관세는 이미 미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미국 국채의 선호 안전자산 지위에 대한 의문을 더욱 키웠다.
여러 리스크가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가 이를 어떻게 균형 잡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거래자들은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최소 3번의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빌 다들리는 블룸버그 관점 칼럼에서 정책 입안자들의 행동이 예상보다 더 느릴 수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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