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최근 개인 브랜드에서 파생된 「$TRUMP」 암호화폐로 이익 취득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트럼프 본인은 최신 인터뷰에서 그와 연관된 디지털 자산에서 이익을 얻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부인했지만, 블록체인 데이터와 시장 성과는 다른 이야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코인, 만찬으로 또다시 거래 과열
미국 국민들은 현재 「$TRUMP」 코인의 만찬 행사가 해당 코인을 다량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저녁 식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은 사실상 코인 거래를 통한 이익 취득에 불과하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 재임 중 영향력을 통해 이익을 취했는지"에 대한 외부의 의혹에 대해, 그는 NBC 인터뷰에서 "내가 어떤 것으로부터도 이익을 얻지 않았다"고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기자가 트럼프 코인으로 돈을 벌었는지 추가로 질문했을 때, 트럼프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나는 그것을 보지도 않았다. 만약 내가 어떤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내가 잘 수행하며 투자의 신도 상승한다면, 아마도 그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이다."
트럼프는 이익을 부인했지만, 숨겨진 의미는 "이익이 있지만 내가 모를 뿐"이라며 법적, 도덕적 문제를 회피하려 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 Chainalysis에 따르면, "트럼프 코인 만찬" 발표 후 이틀 동안 $TRUMP 토큰의 거래 활동이 현저하게 급증하여 트럼프와 관련된 지갑 주소에 약 90만 달러의 수익을 가져왔으며, 이 수입은 주로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타이밍상 우연의 일치로 보기에는 이 수익과 "만찬 효과" 사이의 연관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약 80%의 $TRUMP 토큰 공급량이 트럼프 그룹 및 관련 단체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본인이 구체적인 거래 세부 사항을 "보지 않았다"고 해도, 그의 조직과 가족 관련 기업이 해당 토큰으로 인한 수익과 직접적이고 중대한 이해관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만찬 소식 발표 후 $TRUMP 코인 가격은 일시적으로 50% 이상 폭등했으며, 대량의 토큰을 보유한 트럼프 진영이 주요 수혜자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많은 선거 재정 및 정부 윤리 전문가들은 대통령과 함께하는 만찬 기회를 암호화폐 보유량과 연계하는 것이 법적으로 회색 지대에 있을 수 있지만, 심각한 도덕적 논란을 구성하며 "금전으로 권력에 접근할 기회를 사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투자자들이 이를 통해 정치적 접근이나 잠재적 영향력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미국 국민들의 정부 청렴성과 민주주의 제도의 완전성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트럼프의 일부 공화당 동맹국들은 이를 "트럼프의 비즈니스 운영 스타일"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일부 국회의원들도 이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민주당 상원의원 아담 시프(Adam Schiff)와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을 포함한 유명한 비판자들은 미국 정부 윤리 사무소(Office of Government Ethics, OGE)에 트럼프가 블록체인을 통해 돈을 버는 진실을 조사해 줄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