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의 트레져리를 비트코인으로 뒷받침하려는 시도가 실패했습니다.
공공 자금의 최대 10%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려 했던 HB 487 및 SB 550 두 법안은 주 의회 회기가 5월 3일에 마감되면서 공식적으로 철회되었습니다.
두 법안 모두 "무기한 연기되고 심의에서 철회되어" 어느 한쪽 의회 투표 없이 플로리다의 암호화폐 준비금 노력이 끝났습니다.
이 실패로 플로리다는 도널드 트럼프의 공약 이후 정책에 대한 전국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노력을 최근 거부하거나 포기한 주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애리조나, 오클라호마, 사우스다코타, 몬태나, 노스다코타, 펜실베이니아, 와이오밍은 모두 올해 암호화폐 트레져리 법안을 거부했으며, 많은 법안이 초기 위원회를 통과한 후였습니다.
애리조나의 경우와 같이 일부에서는 법안이 양원을 통과한 후 주지사에 의해 거부되었습니다.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연금 시스템에 부적절한 위험이라며 애리조나의 SB 1025를 차단했습니다.
"퇴직 기금은 검증되지 않은 자산을 실험하는 장소가 아닙니다."라고 그녀는 당시 썼습니다.
법안의 공동 발의자인 웬디 로저스 상원의원은 이 결정을 즉시 비난하며 다음 회기에 법안을 다시 가져오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애리조나는 비트코인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그녀가 다시 거부한다면, 앤디 빅스 주지사가 이미 입증된(16년!) 혁신을 보호할 이 법안에 서명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로저스는 지난 토요일에 트윗했습니다.
입법 선두주자였던 애리조나에는 여전히 홉스 주지사 책상 위에 별도의 법안 SB 1373가 있습니다. SB 1025와 달리 이 법안은 투자가 아니라 보관에 중점을 두고 있어 아직 법으로 제정될 수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에서는 전략적 준비금 법안이 한 위원회를 압도적인 차이로 통과했지만 4월 29일 상원 세입 위원회에서 6대 5로 저지되었습니다.
크리스티 길스피 상원의원은 유권자들의 의견을 듣고 "찬성" 투표로 돌아섰지만 법안은 그래도 실패했습니다.
사우스다코타의 HB 1202는 2월에 9대 3으로 거부되었으며, 의원들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몬태나의 하원 법안 429는 다각화 전략으로 프레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 59대 41로 부결되었습니다. 노스다코타의 HB 1184도 2월에 57대 32로 비슷한 운명을 맞았습니다.
펜실베이니아의 입법 좌절은 극적이지 않았습니다. 2024년 후반에 도입된 암호화폐 투자 법안은 전혀 진전되지 못했습니다.
와이오밍의 노력도 위원회에서 투표로 부결되었으며, 단 한 명의 의원만이 지지했습니다.
초기 선두주자로 여겨졌던 유타조차도 자체 블록체인 법안을 수정하여 주 재무관이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핵심 조항을 제거했습니다. 최종 버전은 이 조항 없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는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20개 이상의 주에서 45개 이상의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이 제출되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5월 초 현재 비트코인 준비금 추적기 비트코인로우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19개 주에서 36개 법안만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텍사스와 뉴햄프셔는 두 주의 의회가 비트코인 준비금 제안을 진전시켰기 때문에 여전히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입법 일정이 마감됨에 따라 남아있는 많은 제안들이 이제 시간과 싸우고 있습니다. 다른 제안들은 로저스의 것처럼 2라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편집: 세바스찬 싱클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