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어사이트뉴스(Foresight News)> 소식에 따르면, 광명망 보도에 의하면, 상하이 푸둥 경찰은 최근 "노동 채용"을 구실로 해외 사기 단체에 자금을 이동시키는 범죄 단체를 성공적으로 섬멸했다. 해당 단체는 인원을 모집해 가상화폐 지갑을 등록하고, 사기 활동을 위한 불법 자금 유통 계좌를 제공했다. 4월 13일 시민 탕 씨는 "착불 택배" 문자를 받은 후 상대방에게 연락해 택배 취소를 요청했다. 상대방은 그에게 은행 카드 정보를 제공하고 링크를 보내라고 요구했다. 탕 씨가 해당 링크를 클릭하고 요구대로 은행 카드 번호와 인증 코드 등의 정보를 입력한 후,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수백만 위안이 인출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후, 경찰은 신속하게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를 벌였고, 먀오 모 씨와 왕 모 씨를 중심으로 한 범죄 단체를 특정했다.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찰은 칭푸 구역에서 통합 검거 작전을 벌여 관련 혐의자 11명을 체포했다.
조사 결과, 해당 단체는 한 계정당 40~50위안의 가격으로 모집된 인원이 등록한 가상화폐 계정을 해외 사기 조직에 판매해 자금세탁을 했다. 현재 주요 혐의자인 먀오 모 씨와 왕 모 씨는 구금되었으며, 다른 여러 혐의자들도 법에 따라 형사 강제 조치를 받았다.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이며, 경찰은 이미 동결된 일부 관련 자금을 회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