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더(Tether)가 TON 블록체인에서 새로운 금 연동 스테이블코인 ‘XAUt0’를 출시했다. 해당 토큰은 레이어제로의 옴니체인 펀저블 토큰(Omnichain Fungible Token) 표준을 활용해 체인 간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며, 금 1온스에 연동된 자산으로 설계됐다.
기존 이더리움 기반의 XAUt와 달리, XAUt0는 별도의 래핑이나 미들체인 없이 다양한 블록체인 간 직접 이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인플레이션 방지 수단으로서 온체인 금 자산의 활용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테더에 따르면, XAUt0는 TON 블록체인의 높은 네이티브 사용률과 연계해 더 넓은 시장 접근을 목표로 한다. 현재 TON은 928만 개 이상의 USDT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L1·L2 체인을 능가하는 온체인 활동량을 기록 중이다.
XAUt0는 런던귀금속시장협회(LBMA) 인증을 받은 실물 금 1트로이온스를 기반으로 하며, 디파이(DeFi) 담보나 금 현물 투자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첫 토큰 배포는 2025년 6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테더 측은 "XAUt0 출시로 디지털 금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기존 금 기반 자산의 한계를 뛰어넘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