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그림자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한번 겁먹은 새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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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를 최대한 쌓아올려 결국 시장이 대폭 조정되었다.

작성: 1912212.eth, 포어사이트뉴스(Foresight News)

6월 13일 새벽, 비트코인(BTC)은 10.8만 달러에서 한때 10만 2,664달러까지 하락했으며, 4시간 차트에서 드물게 7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2,800달러 근처에서 한때 2,455달러까지 하락했고, 4시간 차트에서 드물게 9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은 대형 시장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미결제 계약 데이터에 따르면, Coinglass에 의하면 24시간 동안 전체 네트워크에서 11.2억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롱 포지션 청산은 10.4억 달러였다. 전체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단일 청산은 바이낸스의 BTCUSDT에서 2.01억 달러 규모였다.

6월 12일, 글래스노드(Glassnode)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의 미결제 계약이 방금 역대 신고점을 기록하며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ETH) 가격이 2,800달러 수준에서 약간 조정되었지만, 거래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레버리지를 늘리면서 시장 레버리지는 계속 누적되고 있다.

또한, 'ETH 마이크로 전략' 상장 기업 SharpLink Gaming이 SEC에 'PIPE 투자자의 지분 매도'에 대해 파일링한 후 장 후 주가가 약 70% 폭락하여 이더리움(ETH)에도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해당 기업은 S-3ASR 등록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 신고서는 private equity 투자와 관련된 100명 이상의 주주들의 최대 5,869,976주 주식 재판매를 허용한다. 시장은 한때 이 신고서가 PIPE 투자자들이 이미 지분을 매도했다고 해석했지만, 해당 기업의 이사회 의장 Joseph Lubin은 X 플랫폼에서 시장이 S-3 문서를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 문서는 잠재적 재판매를 위해 미리 주식을 등록하는 전통 금융 분야의 PIPE 거래 후 표준 절차일 뿐, 실제 매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선물 미결제 계약의 대폭 증가는 이번 가격 상승의 주요 동력이 현물 구매자가 아니라 레버리지를 건 선물 거래자임을 보여준다. 여전히 현물 수요에 의해 주도되는 비트코인(BTC)과 달리, 이더리움(ETH)의 추세는 차별화되고 있다. 최근 상승 관점 옵션 매수가 급증하고 감마 헤지 효과가 더해져 이더리움(ETH)은 명확한 갭 위험에 직면해 있다. 시장은 점점 더 취약해지고 모멘텀 변화에 민감해지고 있다.

시장이 이더리움(ETH)이 반등하여 알트코인을 강하게 끌어올릴 것을 기대하는 순간, 다시 방향을 전환해 하락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스라엘과 이란, 군사 충돌 재발

현지 시간 13일 새벽,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카츠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공습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카츠는 이란에 대한 선제 공격 후 곧 이스라엘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13일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수일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전국적으로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CNN은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규모 보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보복의 규모는 이란이 과거 이스라엘을 공격했던 것보다 클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위협이 제거되었다고 판단할 때까지 이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주요 목표는 이란의 핵시설, 군사 자산, 이란 군부의 핵심 인물들이다.

이란 국영 TV는 방금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통해 이란 준군사조직 혁명수비대의 살라미 사령관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TV는 또 다른 고위 경호 관리와 두 명의 핵 과학자도 사망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는 추가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

국제 시장에서 브렌트유와 WTI 원유 선물은 모두 8% 이상 상승했다. 나스닥 선물은 한때 하락폭이 2%로 확대되었고, S&P 500 지수 선물은 1.8% 하락, 다우 지수 선물은 1.6% 하락했다. 현물 금은 장중 한때 온스당 3,420달러를 돌파하며 당일 약 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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