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Circle) , 솔라나(Solana) 에서 CCTP V2 출시, 빠르고 안전한 크로스체인 USDC 전송 지원

결제 인프라 제공업체이자 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서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 버전 2(CCTP V2)를 출시하여 추가 네트워크에 걸쳐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확장했습니다.

이 통합을 통해 몇 초 내에 정산되는 빠른 크로스체인 USDC 전송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유동성 풀이나 중개 자산이 필요 없는 네이티브 소각-민트 메커니즘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맞춤형 전송 후 작업을 허용하는 스마트 계약 후크를 지원합니다. 보안은 서클의 인프라를 통해 유지되며, 새로운 신뢰 가정을 도입하지 않습니다.

현재 이 통합의 채택자로는 1 클릭 USDC, 인터프로핏 파이낸스, 라우터 프로토콜(Router Protocol) 등의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이 있으며, 더 넓은 생태계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솔라나는 아비트럼, 아발란체, 베이스, 이더리움, 린다, 옵티미즘 메인넷, 소닉, 월드 등을 포함한 CCTP V2 지원 체인 네트워크에 합류했습니다.

CCTP V2란 무엇인가?

CCTP는 네이티브 소각-민트 프로세스를 통해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안전한 USDC 전송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된 비허가형 온체인 메커니즘입니다. 서클이 개발한 이 프로토콜은 체인 간 USDC 이동 시 중개인에 대한 신뢰 필요성을 줄이면서 자본 효율성을 높입니다. CCTP는 사용자가 네트워크 간 일대일 USDC 전송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멀티체인 애플리케이션 생성을 지원합니다.

프로토콜은 CCTP V1과 CCTP V2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두 버전 모두 크로스체인 USDC 전송을 가능하게 하지만, 기능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CCTP V2는 일반적인 네트워크 완결성보다 빠른 속도로 전송을 허용하는 빠른 전송과 크로스체인 전송 후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후크와 같은 추가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CCTP V2는 자체 스마트 계약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가 있는 별도의 인프라에 구축되어 V1 버전과 역호환되지 않는 고유한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은 지원되는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면서 두 버전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공식 출시 전, 서클은 CCTP를 통해 솔라나에서 USDC의 프로그래밍 방식 민트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사전 민트 주소를 도입했습니다. 이 인프라는 프로토콜이 솔라나 네트워크 내에서 USDC 발행을 효율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합니다. 솔라나의 USDC 유통을 모니터링하는 거래소 및 플랫폼의 경우, 서클에서 제공하는 기존 공개 API가 계속 작동하며 수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솔라나와 같은 일부 비EVM 체인에서 서클은 사전 민트 접근 방식을 사용하며, 지정된 주소에 생성되었지만 아직 활성 유통 공급량의 일부로 분류되지 않은 USDC를 보관합니다. 이 준비금은 서클이 공식적으로 민트를 승인할 때까지 비활성 상태로 유지되며, 이후 총 유통 공급량의 일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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