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낸시, 피에이뉴스(PANews)
한때 "개인 투자자 대 월가" 전투로 신세대 주식 투자자들의 밈(meme) 주식 거래를 유도했던 로빈후드가 공식적으로 자사의 암호화폐 야망을 드러냈다. 주식 토큰화가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전장이 됨에 따라, 코인베이스와 크라켄(Kraken) 등에 이어 로빈후드는 200개 이상의 미국 주식 및 ETF를 포함하는 토큰화 주식 거래를 공식 출시하고, 아비트럼(Arbitrum) 기반의 전용 RWA Layer2 블록체인을 론칭했다.
이 소식의 영향으로 6월 30일 마감 시 로빈후드 주가는 12.7% 이상 상승해 93.6달러를 기록했으며, 한때 역대 신고점을 찍었다. 동시에 아비트럼(ARB) 토큰은 일중 소폭 조정을 보였는데, 이는 이전의 호재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에서 미국 주식 토큰화 공식 출시, 아비트럼과 공식 L2 개발
[이하 생략]하지만, Tenev는 현재 미국의 사모 기업 지분이 미국 SEC의 규제를 받지만, 암호화 플랫폼에서 토큰화된 증권을 합법적으로 발행하고 거래하는 방법에 대해 명확한 지침을 아직 제시하지 않았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반면에 유럽연합, 홍콩, 싱가포르, 아부다비 등지에서는 이미 증권형 토큰 발행(STO)과 디지털 거래소를 지원하는 완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증권 토큰화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세 가지 핵심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첫째, 자산 기반 적격 투자자 제도를 폐지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밈(meme) 코인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시대에, 순자산으로 투자 자격을 측정하는 것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지고 터무니없습니다. 문턱을 설정해야 한다면, 계좌 잔액이 아니라 투자 지식과 리스크 자체 평가를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둘째, "증권 토큰 등록 제도"를 수립하여 중소기업에게 전통적인 IPO 외의 새로운 자금 조달 경로를 제공하고 비용과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입니다. 셋째, 중앙화 및 탈중앙화 거래소를 포함한 미국 내외 암호화 거래 플랫폼에 명확한 규정 준수 경로를 제공하여 증권 토큰 거래를 대중에게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Robinhood가 올해 5월 미국 SEC에 42페이지에 달하는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여기에는 RWA 토큰화에 대한 9페이지 분량의 논평이 포함되어 있어 전 세계 최초의 RWA 토큰화를 위한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 수립을 촉구했고, 솔라나(Solana)와 Base를 기반으로 Robinhood RWA Exchange를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