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에서 트레져리를 관리하는 회사 – DeFi Development Corp – 는 장기 트레져리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17,760개의 솔라나(SOL) 토큰을 272만 달러에 구매했으며, 평균 가격은 SOL당 153.10달러로 인상적인 주가 상승 연속을 이어갔다.
이번 신규 매수 후, 회사가 보유한 솔라나(SOL)의 총 수량은 640,585 SOL로 증가했으며, 시장 가치는 약 9,800만 달러로 추정된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솔라나(SOL)를 보유하고 스테이킹하여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초 대비 주가 2,733% 상승
솔라나(SOL) 추가 매수 소식 이후, DeFi Development Corp(티커: DFDV)의 주가는 목요일 거래에서 17% 상승하여 주당 23.80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외 거래에서도 계속해서 0.8% 소폭 상승하여 구글 파이낸스 기준 24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2일간 주가는 수요일의 18.47달러 저점 대비 30% 상승했다. 연초 이후 DFDV는 2,733% 상승했지만, 5월 21일 기록한 35.53달러 최고점 대비 여전히 33%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1분기에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순매출이 30% 감소했고, 순이익률도 15.5% 하락했다.
7월 2일 주주 서신에서 회사는 현재 전략이 자본의 유연성 유지와 투자자를 단기 청산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대차대조표가 장기 조정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장기적으로 주당 순자산 가치(NAV)를 보호할 것임을 강조했다.
1억 1,250만 달러 자금 조달 계획
앞서 수요일에 회사는 1억 1,250만 달러를 비공개 발행을 통해 조달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다음 월요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 중 7,560만 달러는 선급 선도 방식의 주식 매수 거래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일반 운영 목적 – 트레져리를 위한 추가 솔라나(SOL) 구매 포함 – 에 사용될 예정이다.
SEC와의 문제
4월에 DeFi Development Corp는 솔라나(Solana)에 투자하기 위해 10억 달러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6월 12일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관리 보고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해 등록 서류를 철회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최근의 움직임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솔라나(Solana)에 집중하는 전략과 DeFi Development Corp의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