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미국 최고법원 공고에 따르면, 더글러스 재우 김(Douglas Jae Woo Kim)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7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및 기타 자금을 사기한 혐의로 오늘 48개월의 연방 구금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지역 법원 선임 판사 찰스 R. 브레이어가 이 판결을 선고했다.
2025년 2월 3주간의 재판에서 32세 뉴욕 거주자 김 씨는 연방 배심원단으로부터 14건의 전자 송금 사기, 국제 자금세탁, 자금세탁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한 건의 국제 자금세탁 혐의는 무죄였다. 오늘의 선고 공판에서 브레이어 판사는 관할권 이유로 한 건의 통화 수단 자금세탁 혐의를 취소했다. 법정 문서 및 재판 증거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김 씨는 합법적인 암호화폐 거래자로 위장하여 여러 친구와 가족 투자자들을 사기했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 또는 기타 합법적인 사업 목적의 단기 유동성 자금이 필요하다고 거짓말하며, 피해자들에게 대출이 "제로 리스크 또는 극히 낮은 리스크"라고 보장하고 높은 수익을 약속했으며, 개인 보증을 할 충분한 자금이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