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암호화폐 MM(Market Making) B2C2는 최대 2억 달러의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고위급 협상을 진행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융자를 통해 도쿄 SBI 홀딩스는 90%의 지분 비율을 낮출 수 있으며, 동시에 전략적 참여를 유지할 수 있다.
SBI 금융 서비스(SBI 홀딩스의 자회사)는 2020년 7월 처음으로 B2C2에 3,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같은 해 12월에 지배권을 획득했다. 이번 융자 제안은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유동성 제공업체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보여주며, 기관의 채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B2C2와 SBI 홀딩스는 모두 융자 계획에 대해 공식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시장 관찰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대형 금융 기관들이 집중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동시에 암호화폐 시장 인프라 배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