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금요일에 발표한 비농업 신규 고용 인원수가 경제 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촉발했으며, 5월 14.4만 명에서 1.9만 명으로, 6월 14.7만 명에서 1.4만 명으로 수정되었고, 이례적인 하향 조정으로 주식 및 암호화폐 시장이 매도 압력을 받았습니다.
비트코인(BTC)은 오늘(3일) 아침 한때 11.2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오전 8시 30분경 최저 111,903 달러까지 하락했고, 작성 시점에는 일시적으로 113,430 달러로 반등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0.45% 하락했습니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더욱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으며, 오늘 아침 최저 3,355 달러까지 떨어져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작성 시점에는 일시적으로 3,440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3% 하락했습니다.
CMC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가 지난 한 달 만에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져 시장 열기가 다소 식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출 6개월 만에 최고, 이더리움 연속 기록 중단
시장 이탈 양상은 미국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의 흐름에서도 공포의 기운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12개 비트코인 ETF가 8월 1일에 8.1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해 지난 6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더리움도 마찬가지로, 거의 한 달간 지속된 연속 순유입 기록이 깨졌으며, 1일에 1.5억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네트워크 청산 3.9억 달러
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시장 하락의 충격으로 총 11.8만 명이 청산되었으며, 청산 총액은 3.9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