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은행이 업비트(Upbit)와 협력하여 베트남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출시 – 디지털 금융 시장의 전환점.
2025년 서울에서 열린 베트남-한국 경제 포럼에서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 그룹(현재 세계 top 3 거래소)이 MB 군대 은행과 공식적으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대형 상업 은행의 지원을 받는 베트남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탄생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간주됩니다.
협약에 따라 두나무는 MB 은행에 거래 시스템 구축, 보안 기술 이전, 국제 표준 운영부터 법적 프레임워크 및 투자자 보호 메커니즘 초안 작성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은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의 엄격한 기준을 준수할 것입니다.
또한 업비트(Upbit)는 글로벌 시장에서 10년 이상의 경험, 고성능 인프라,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고품질 인력 교육 등을 통해 베트남이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새로운 배경: 디지털 자산 정책 및 글로벌 트렌드
이 협약은 베트남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연구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국제 투자 자본을 유치하고 기술-금융 기업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싱가포르, UAE 등 많은 국가들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명확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만들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4년 말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돌아온 새로운 국제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더욱 개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호들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베트남이 국제 무대에 진입하는 데 간접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베트남은 은행의 지원을 받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가진 동남아시아의 선구자적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전통 은행, 블록체인, 탈중앙화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 간의 연결을 포함한 완전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