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는 최근 고속과 낮은 수수료로 공개 블록체인의 스타가 되었지만, 밈(meme) 코인 플랫폼 Pump.fun에 대한 RICO 소송(조직범죄 관련)으로 솔라나(Solana) 팀이 법적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변호사 측은 솔라나 랩스, 솔라나 재단, Jito 랩스가 Pump.fun의 "불법 디지털 카지노" 구축을 도왔다고 주장하며 솔라나 최고경영자 아나톨리 야코벤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홉 번의 출석 통지 "송달 실패"
소송은 Burwick Law 법률사무소와 Wolf Popper가 공동으로 제기했으며, 미국 조직범죄법(RICO)을 인용하여 최고경영자 야코벤코, 공동 창립자 라즈 고칼, 솔라나 재단 의장 릴리 류, Jito 랩스 최고경영자 루카스 브루더를 피고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고발 내용에 따르면, Pump.fun은 빠른 토큰 민트, 상장 수수료, 착취적 설계를 통해 약 7.22억 달러의 수익을 축적했으며, 불법 도박, 사기, 자금세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원고 측 변호사는 피고인 솔라나 고위 임원들이 기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검증자 수수료와 MEV 도구를 통해 거래에서 이익을 추출함으로써 단순 기반 시설의 역할을 넘어섰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MEV 포획 프로토콜인 Jito도 피고인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솔라나 고위 임원들과 피고인 Jito 재단 고위 임원들은 "찾을 수 없음"으로 출석 통지를 피했습니다. 이로 인해 재판 지연 또는 피고인들의 완전한 불출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반 시설도 불법인가?
법원이 솔라나와 Jito 랩스가 "적극적으로 이익을 얻었다"고 판단한다면, 공개 블록체인이 단순히 중립적인 통로라는 기존 관념을 깨뜨릴 것입니다.
한편 Pump.fun은 고객 확인 절차(KYC)와 자금세탁방지(AML) 메커니즘이 부족하고 사용자 연령도 확인하지 않아 법적으로 "무허가 송금 서비스"와 "자금세탁"의 온상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