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가 전통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며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리얼비전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수조 달러 규모의 경제적 마찰 비용을 제거하고, 디파이는 신용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쿠츠는 미국 사례를 들어, 일부 블록체인 기반 금융 기업들이 이미 은행보다 1% 이상 저렴한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대출 규모가 11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금리 경쟁을 넘어, 금융 서비스 제공 방식 전반에 변화를 예고하는 사례라는 평가다.
그는 또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가 소매 판매자의 순이익을 높이고 화폐 유통 속도를 촉진해 경제 전반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계층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금융 생태계의 포용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