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배리, 인터체인 랩스 공동 최고경영자
번역: 율리야, 피에이뉴스(PANews)
최근 지급 거대 기업 스트라이프는 유명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패러다임과 협력하여 "템포"라는 L1 블록체인을 공동 개발하기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이는 금융 기술 거대 기업의 고객층을 위한 "고성능, 지급에 중점을 둔 블록체인"입니다.
스트라이프의 시장 진입은 고립된 사례가 아니며, 아마도 거대한 트렌드의 시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자체 L1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물결이 조용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업용 블록체인이 오랫동안 침체된 후, 대기업이 다시 자체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고 L1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은 원문이며, 피에이뉴스(PANews)에서 번역했습니다.
이는 일회성 사례가 아니라 기업의 자체 L1 블록체인 구축이라는 거대한 트렌드의 시작입니다. 현재 많은 기업(포춘 500대 기업 일부 포함)이 자체 L1 블록체인 출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수년 전, 기업용 블록체인은 실패를 겪었고 오랫동안 민감한 주제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제 성숙한 기업들이 다시 블록체인을 재구축하기 시작했을까요? 그리고 왜 L1 블록체인을 선호하는 걸까요?
기업 블록체인 회귀의 주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스테이블코인의 성숙
현재 소통하는 재무팀은 더 이상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낯설거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서클의 기업공개(IPO)와 곧 발표될 규제 정책 덕분에 스테이블코인은 안전하고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간주되며, 기업의 비용 절감,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현금 보유액 또는 고객 예치금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기업은 스테이블코인 보유 및 유통을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전반적인 환경이 유리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2. 추적보다는 지급에 초점
이전 기업 블록체인 열풍에서는 대부분의 적용 사례가 추적(기업 간 프로세스의 기원과 수명 주기 추적, 예: 공급망 원자재 추적 또는 자선 자금 사용 추적)에 집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나리오는 기술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완전히 구현될 수 있으며, 유일한 문제는 신뢰입니다.
현재 소통하는 기업들은 산업 분야와 무관하게 지급에 가장 먼저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B2B 및 B2C 지급 서비스 제공업체와 네트워크는 상인과 기업에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결제에 며칠이 소요되며, 실제 결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국경 간 또는 외환과 관련된 경우 이러한 문제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다국적 기업(특히 에어비앤비와 같은 플랫폼 기업)의 경우, 자체 블록체인 기반 지급 솔루션을 통해 수십억 달러를 절약하고 고객, 직원 및 프리랜서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L1을 구축하고 L2나 스마트 계약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1. L1은 성숙하고 기술 의사결정자들에게 익숙함
10년 이상의 발전을 거쳐 L1은 기술 플랫폼으로서 충분히 이해되고 검증되었습니다. 이더리움, 비트코인, 솔라나(Solana), 수이(Sui), 앱토스(Aptos) - 암호화폐 업계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블록체인은 거의 모두 L1입니다(베이스는 예외일 수 있음). 코스모스(Cosmos) 기술만 해도 이미 200개 이상의 체인을 지원하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총 자산 가치가 700억 달러를 초과합니다. 지난 1년간 가장 큰 신흥 프로젝트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는 이러한 상황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또한, 가장 성공적인 기업용 블록체인인 캔턴(Canton)도 본질적으로 L1입니다.
반면, L2는 흥미롭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소비재 시장 업무 최고기술책임자(CTO)에게 "1단계"와 "2단계 롤업"의 차이를 설명하거나 검증 브릿지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상상해 보세요). 성숙한 기업의 의사결정자들은 신흥 플랫폼에서 위험을 감수하기를 꺼립니다. 암호화폐 영역에 진출하는 것 자체가 이미 큰 리스크이므로, 이해관계자들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2. 플랫폼 리스크 감소
대부분의 기업은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TIA 또는 다른 퍼블릭 체인에 투자하기를 꺼리며, 대신 자체 플랫폼에만 투자하기를 원합니다. L1 구축은 이 목표를 달성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대기업은 일반적으로 AWS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사용하는데, 그들의 관점에서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의 리스크는 이러한 전통적인 파트너보다 훨씬 높습니다.
3. 통제와 연결성
개방적이고 투명한 L1은 기업이 플랫폼 자체 통제를 유지하면서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 기업 생태계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L2와 다른 체인(예: 솔라나)의 상호운용성은 제3자에 의존하며, 종종 사기/제로 지식 증명 창 및 이더리움의 느린 최종성 확인으로 인해 결제가 지연됩니다. L1은 이러한 문제가 없으며, 결제가 즉각적이고 확정적이어서 상호운용성의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특성과 기업 자체의 "폐쇄형 정원"을 구축하고 필요한 고객 확인 절차(KYC)/자금세탁방지(AML) 및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결합하면 매우 매력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