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앙은행(RBI)은 최근 브릭스(BRICS)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 루피화 직접 결제를 허용하는 회람을 발송했습니다. 이 결제는 특별 보스트로(Vostro) 계좌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외국 기업은 인도 루피(INR)로 직접 인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RBI는 국영 은행에 사전 승인 없이도 기업 거래를 허용하되, 고객확인제도 (고객 확인 절차(KYC) 는 의무적으로 요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칼리지 타임즈(Khaleej Times)의 편집장 아이작 존(Issac John )은 최근 기사에서 인도 중앙은행(RBI) 보고서를 인용하며 인도 국경 간 거래의 85%가 미국 달러로 결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도가 잔액 거래의 10~15%를 루피로 결제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존 편집장은 인도가 브릭스(BRICS)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무역의 10~15%를 루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면, 1,000억 달러 상당의 현지 통화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제 무역 거래의 약 85%는 여전히 달러로 결제됩니다. 무역의 10~15%만 루피화로 전환되더라도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져 루피화의 국제적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썼습니다. 이는 인도가 브릭스(BRICS)가 특별 보스트로 계좌 거래를 통해 이러한 공백을 메우도록 압박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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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루피화 국제화를 위해 브릭스와 협력해야
인도수출기구연맹(FIO) 아자이 사하이 사무총장은 세계가 다중 통화 체제에 개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는 중국이 위안화를 세계화하려는 노력처럼 루피화를 국제화해야 합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은 브릭스(BRICS) 회원국들이 루피화를 무역에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것입니다. "세계는 다극 무역 체제의 출현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루피화를 국제화함으로써 인도는 공급망 변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달러 변동성에 노출되어 온 수출입업체의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