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브릭스(BRICS) 국가들에게 통합 결제 인터페이스(UPI)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UPI는 가장 성공적인 결제 수단 중 하나로, 더욱 원활하고 빠른 거래를 제공합니다. 브릭스가 모디 총리의 제안을 수락한다면, 회원국 간 무역 결제는 전면적으로 개편될 것입니다.
브릭스(BRICS) 회원국인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미 UPI 결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UAE 외에도 몰디브, 부탄, 네팔, 싱가포르, 스리랑카가 UPI 결제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이들 국가에서는 현금 사용이 감소하고 있으며, 거래의 40~50% 이상이 온라인으로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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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UPI 결제 통해 BRICS 성장 촉진할 수 있어
UPI 결제는 브릭스 동맹을 강화하여 새로운 결제 인터페이스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 결제 방식은 서구가 주도하는 대안 시스템이 될 수 있으며, 신흥 경제국들이 재정에 대한 자율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인도는 이 시스템을 주변 국가로 확장함으로써 모든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인도는 두 가지 특정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왔습니다. 첫째는 러시아 석유 수입입니다. 둘째는 자체 역량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인도는 현재 세계 최고의 전자 결제 시스템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주변 국가로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다른 나라들에게 매우 매력적일 것입니다. 서구 시스템에 접속이 차단된다면, 이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라고 스탠퍼드 대학교 마테오 마조리 교수는 이코노믹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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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UPI 성공에 힘입어, 브릭스 회원국인 중국 또한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과 서방의 압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백악관의 고압적인 태도를 약화시키려는 조치입니다. 양국 모두 개발도상국이 주도권을 쥐는 대안적인 시스템을 제시하려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인도의 UPI나 중국의 새로운 결제 인터페이스를 수용한다면, 미국의 영향력은 점차 약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