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 드래곤 플라이트, 라인 메신저에서 부활

사진 - 웹3 드래곤 플라이트 이미지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가 인기 슈팅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를 웹3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인넥스트(대표 고영수)가 운영하는 글로벌 디앱 포털(Dapp Portal) 내에서 진행되며, 라인 메신저 이용자라면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라인 디앱 포털은 다양한 미니 디앱(Mini Dapp)을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누적 이용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 비피엠지는 이 생태계 안에서 블록체인 기반 슈팅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를 공개해 기존의 대중성과 웹3 경제 시스템을 결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웹3 버전의 핵심은 이미 상장된 가상자산 ‘젬허브(Ghub)’ 토큰의 활용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 리그 참여, 광고 시청 등의 활동을 통해 젬허브 토큰과 게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NFT 형태로 발행된 아이템과 토큰 에어드랍을 통해 확장된 경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비피엠지의 차지훈 대표는 “2200만 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한 드래곤 플라이트와 1억 명이 사용하는 라인 메신저의 결합은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라인넥스트 디앱 포털과 협력을 통해 젬허브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비피엠지는 오는 11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웹3 버전의 드래곤 플라이트를 개발 중이다. 또 별도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HTML5 기반 ‘드래곤 플라이트 클래식’을 SK플래닛의 ‘오케이캐쉬백’과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로써 드래곤 플라이트는 기존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넘어, 블록체인 토큰과 NFT를 결합한 차세대 웹3 게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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