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투자 회사인 블랙록(BlackRock)은 이번 주에 암호화폐 매수 열풍을 가속화하여 비트코인(비트코인(BTC))에 3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10월 20일~24일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의 비트코인 ETF인 IBIT는 3억 2,430만 달러의 순 유입을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의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강한 관심을 나타냅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자금 유입은 변동을 보였지만, 압도적인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주는 10월 20일 1억 70만 달러의 순 유출로 시작했는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의 소폭 약세와 맞물렸습니다.
그러나 10월 21일에 자금 유입이 2억 1,090만 달러로 급증하면서 투자 심리는 빠르게 반전되었고, 이는 이번 주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강력한 반등을 나타냈습니다.
10월 22일에는 7,360만 달러, 10월 23일에는 1억 780만 달러가 유입되어 모멘텀이 지속되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축적이 재개되었음을 보여줍니다. 10월 24일에는 자금 유입이 둔화되어 3,270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비트코인 지속 가능한 가격
블랙록의 지속적인 자본 유입은 전반적인 ETF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체 현물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이 변동하는 가운데, 블랙록의 꾸준한 매수 압력은 하락세를 상쇄하고도 남았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데 기여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달러 선 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10일의 급격한 시장 하락 이후 모멘텀이 약화되었지만, 장기적인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며, 분석가들은 향후 몇 주 동안 강세 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Tiger Research는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시장 매수를 이유로 4분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의 구조적 수요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100~1,000 비트코인(BTC) 보유한 지갑인 "돌고래" 집단을 꼽았습니다. 이 집단은 현재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26%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68만 1천 비트코인(BTC) 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 가격 분석
기사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11,70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0.6% 상승한 수치이고 주간 기준으로는 4% 이상 상승한 수치입니다.

단기 이동 평균선은 약간의 하락세를 시사하는데, 50일 간단 이동 평균선(SMA)이 114,427달러로 약간 높아 잠재적인 저항선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105,582달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간의 통합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4일 상대 강도 지수(RSI)는 47.72로, 척도의 중간 지점 근처에 머물면서 중립적인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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