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가문의 암호화폐 거래가 다시 한번 비난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잭 리드 상원의원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행위자들과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원의원들이 법무부와 트레져리 를 통해 조사를 요청했다고 오늘 아침 보도 되었습니다. 상원의원들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1월에 "북한 국가가 지원하는 해킹 팀인 라자루스 그룹과 연관되어 현재 제재를 받고 있는 지갑으로 거래한 이력이 있는 거래자"에게 자사 토큰 1만 달러어치를 판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온체인 전문가 ZachXBT가 지적했듯이 , World Liberty Financial이 WLFI를 위해 5억 5천만 달러를 모금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즉, 잠재적인 악의적 행위자가 토큰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018%에 불과하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WLFI 토큰은 오늘 7% 상승했습니다.
워런 상원의원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낯선 사람이 아니며 오랫동안 이 산업을 비판해 왔으며, DeFi 참여자들을 "사기꾼" 이라고 부르고 현재 통과된 GENIUS 법안을 그저 또 다른 "사기극" 이라고 불렀습니다.
워런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거의 5년 동안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 있었으며, 업계의 거의 모든 측면에 대해 노골적으로 의문을 제기해 왔습니다.
9월에 토큰을 출시한 World Liberty Financial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안팎에서 논란이 많았지만, 이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WLFI의 스테이블코인인 USD1은 28억 달러 의 유통 시가총액으로 DeFi에서 7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