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이 8시간 만에 9% 하락하며 대량 매수 포지션 6억 7천만 달러가 증발했습니다.

이더리움은 지난 8시간 동안 9% 하락하여 2,930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암호화폐 시장은 대규모 매도세의 여파로 계속해서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세는 디지털 자산 전반의 약세 속에서 나타났으며, 비트코인은 8만 6천 달러 중반대까지 후퇴했습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6억 7천만 달러 이상의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매도세가 심화되었습니다. 롱 포지션이 가장 큰 타격을 입어 전체 청산액 중 5억 7천만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이더리움에서만 1억 7,600만 달러, 비트코인에서 2억 4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시장은 10월 10일 폭락 이후 모멘텀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요 코인과 알트코인 모두에서 위험 선호도가 여전히 낮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