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하루 새 3억 5,169만 달러 순유출
비트코인은 8만 5천 달러대 저점을 확인한 뒤 8만 6천 달러 선에서 거래 중
이더리움은 2,940달러 회복 여부가 단기 관건으로 부상
비트코인은 전일 한때 85,420달러까지 밀린 뒤 저가 매수 유입으로 낙폭을 일부 회복했으나, 16일 오후 4시 기준 8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알트코인 시장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2,888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2,94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단기 반등을 시도했지만, 주요 저항선인 3,000달러 회복에는 실패했다. 일부 중소형 알트코인은 제한적인 기술적 반등을 나타냈으나, 비트코인 약세와 테더 도미넌스 부담이 지속되면서 종목별로 뚜렷한 온도차가 나타나는 흐름이 이어졌다.
◇ 비트코인=금일 오후 4시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은 128,863,000원에 거래되며,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56.85%를 기록했다. 시그비트 기준 선물 시장의 롱·숏 비율은 각 각 74.72%, 25.28%로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우세한 반면, 가격은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 상승코인=금일 오후 4시 기준 업비트 기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코인은 엔소(ENSO)로, 전일 대비 11.37% 급등했다. 엔소(ENSO)는 기존의 디파이 애플리케이션들이 각각의 프로토콜과 개별적으로 통합해야 했던 복잡한 구조를 대체하기 위해, 모든 온체인 동작을 표준화된 액션(Actions)과 공유 네트워크 상태를 통해 추상화하는 디파이 프로젝트다.
◇ 공포·탐욕 지수=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11포인트로 '극단적 공포(Fear)' 단계에 위치했다. 투자 심리 위축이 심화 된 가운데 투자 심리는 여전히 보수적으로 움직이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
◇ RSI=RSl 33.9, 스토캐스틱 8.3으로 과매도 신호가 뚜렷해 단기 기술적 반등 여지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정섭 ljs842910@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