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암호화폐 자산운용사들이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10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마스 파이낸스에 따르면, 12월 18일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BitcoinForCorporations)는 MSCI가 암호화폐 재무 운용사들을 지수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할 경우, 이들 기업들이 최대 15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MSCI의 제안에 반대하는 단체인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는 총 시총 1,130억 달러에 달하는 39개 기업을 대상으로 검증된 예비 목록을 바탕으로 10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 사이의 자산 유출을 예측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한 JP모건 체이스의 분석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28억 달러의 자산 유출에 직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비트코인 ​​재무 운용사는 영향을 받는 기업들의 전체 시총 중 74.5%를 차지합니다. 분석가들은 영향을 받는 모든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총 자산 유출액이 116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합니다. 이처럼 대규모 자산 유출은 거의 3개월 동안 하락세를 이어온 암호화폐 시장에 더욱 큰 매도 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보도 시점 현재 "기업을 위한 비트코인" 청원에는 1,268명의 서명이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