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BTC의 보유자 구조에서 9.3만 달러~12만 달러 구간에 대량의 고점 물량이 쌓여 있다고 언급됐어. 이로 인해 공급 분포가 시장 구조를 ‘머리는 무겁고, 발은 가볍다’는 형태로 보이는데, 이건 2022년 초 상황이랑 비슷하지. (그림1) 하지만 실제로 이번 사이클에서는, BTC가 어느 구간에서든 오랜 기간 머무르면 그 자리에서 물량이 대거 쌓여. 심지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한 이후에도 이런 강한 매수세는 전혀 약해지지 않았어. (그림2) 예를 들어, - 23년 7~10월에는 2.6만~3만 달러 구간에 물량이 쌓였고, 이후 블랙록 ETF 이슈로 단번에 돌파; - 24년 6~10월에는 5.9만~6.9만 달러 구간에 물량이 쌓였고, 이후 대선에서 트럼프가 이기면서 한 방에 돌파; - 24년 12월~25년 5월에는 9.2만~10.5만 달러 구간에 물량이 쌓였고, 이후 관세 위기 해소 후 또 한 번 돌파... 그래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순히 물량이 쌓였다고 해서, 그리고 그게 2022년 1월(불마켓에서 베어마켓 전환 초입)과 비슷하다고 해서 무조건 BTC가 반등 이후에 윗선 매물에 눌려서 2022년처럼 다시 하락장을 복사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앞으로 매크로 사이클이 완화 국면에 들어가서 유동성이 풀리고, 리스크 온 심리가 살아나고, 시장 신뢰가 회복된다면, 충분히 또다시 윗구간 물량대를 단숨에 뚫을 가능성도 있다고 봐. 결국 2022년 초의 인플레 폭주(CPI 7% 이상), 연준의 명확한 금리 인상+양적 긴축, 실질금리 급등, BTC 보유구조 압박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쳐서 2022년 베어마켓의 ‘총전환점’이 된 거니까. ---------------------------------------- 본 글은 @Bitget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Bitget VIP, 더 낮은 수수료, 더 강력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