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영국의 전 재무장관 조지 오스본이 코인베이스의 글로벌 자문위원회에 합류합니다.
- 오스본은 영국과 유럽연합 전역에서 암호화폐 규제,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 거래소는 2026년을 맞아 암호화폐 거래를 넘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영국의 전 재무장관인 조지 오스본을 글로벌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미국 이외 국가의 정부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분명해 보입니다.
이번 주 초, 코인베이스는 인도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DCX의 소수 예치(stake) 인수를 위한 거래를 인도 경쟁위원회로부터 승인받으면서 인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https://twitter.com/CCI_India/status/2000905244080034292
코인베이스, 미국을 넘어 정책 영향력 확대
코인베이스는 오스본 전 재무장관이 영국과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전 세계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자문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2024년 1월 코인베이스에 고문으로 합류한 오스본은 런던에 거점을 두고 암호화폐 규제,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정책 입안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
코인베이스의 최고 정책 책임자인 파리야르 시르자드는 이 암호화폐 거래소가 이미 미국 이외 지역에서 강력한 로비 세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서 코인베이스는 세금 처리, 스테이블코인 결제, 자본 시장에서 토큰화된 자산 사용에 대한 명확한 규정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스본의 배경
오스본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영국의 재무장관을 역임했으며,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사임했습니다. 정계를 떠난 후 그는 민간 부문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현재 대영 박물관의 이사장이며, 투자 은행인 로비 워쇼의 파트너이자 링고토 투자 관리의 대표입니다.
코인베이스 발표 며칠 전, 오픈AI는 글로벌 인프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데이터 센터 확장을 지원할 인물로 오스본을 임명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임명으로 그의 이미 광범위한 책임 목록에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정책이 추가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전반으로의 확장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코인베이스는 최근 시스템 업데이트 행사에서 주식 거래, 예측 시장, 맞춤형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플랫폼 및 AI 기반 투자 자문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이미 자사 플랫폼에서 주식 거래 및 예측 시장을 출시하여 로빈후드, eToro와 같은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또한, 칼시(Kalshi)와 제휴하여 스포츠, 선거, 경제 데이터 등 실제 이벤트와 연동된 시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의 장기 목표는 24시간 운영되는 종합 금융 플랫폼이 되는 것입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도이체뱅크는 최근 해당 기업에 대해 매수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 회사가 2026년까지 규모를 확장함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량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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