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이 1월에 상원 심의를 위해 제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스 파이낸스(Mars Finance)에 따르면, 시장 소식통들은 백악관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담당 국장인 데이비드 삭스가 암호화폐 시장 구조를 재정립하는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이 정식 법안으로 발의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1월에 상원 심의 및 수정 절차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삭스는 목요일 X 플랫폼에 올린 글에서 팀 스콧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과 존 부즈먼 농업위원회 위원장이 초당적인 이 암호화폐 법안이 다음 달 상원에서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래리티 법안은 암호화폐 증권과 암호화폐 상품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및 기타 금융 규제 기관의 책임을 규정할 것입니다. 법안 지지자들은 이 법안이 명확한 규제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암호화폐 기업의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며 혁신을 장려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원은 지난 7월 이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상원은 심의, 수정 및 토론을 거쳐 전체 상원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팀 스콧 상원의원은 법안의 무기한 연기를 막기 위해 절대 다수표를 확보해야 합니다. 상원에서 수정안이 통과되면 최종 승인을 위해 하원으로 돌아가고, 그 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