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12월 31일 이후 무허가 암호화폐 업체 단속 강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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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2025년 12월 31일부터 리투아니아에서 MiCA 라이선스 없이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 당국은 벌금형, 웹사이트 차단부터 형사 기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재를 가할 수 있습니다.

12월 31일 이후에도 필요한 MiCA 라이선스 없이 리투아니아에서 계속 영업하는 암호화폐 기업은 법률 위반으로 간주되어 벌금형 및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은 MiCA 라이선스를 신청할 계획이 없는 암호화폐 거래소 및 지갑 운영업체들에게 전환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운영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을 촉구하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중앙은행은 EU 프레임워크가 발효됨에 따라 투자자를 보호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기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리투아니아에는 370개 이상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가 등록되어 있지만, 실제로 운영 중이며 재무제표를 제출하는 업체는 약 120개에 불과합니다.

7월 중순 현재 30개 기업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며, 그중 10건이 심사 중입니다.

영업을 중단할 계획인 사업자는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일정을 명확히 설명하며, 자금 및 암호화폐 자산을 인출하거나 이체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고객에게 암호화폐 자산을 수탁인 에 예치된 자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옵션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리투아니아 법은 MiCA 라이선스 없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불법 서비스 제공업체는 벌금, 웹사이트 차단, 공개 경고 및 최대 4년의 징역형을 포함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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