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상원의원들은 암호화폐 보유량에 관한 두 개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플로리다 정치 전문 매체 플로리다 폴리틱스(Florida Politics)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상원의원 조 그루터스(Joe Gruters)는 주 정부의 장기 재정 및 자산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주 재무 책임자가 관리하는 "플로리다 전략 암호화폐 준비금(Florida Strategic Cryptocurrency Reserve)" 설립 법안 두 건을 발의했습니다. 이 준비금은 의회 예산, 관련 세입, 그리고 암호화폐 자산 매입을 통해 조성되며, 지난 2년간 평균 시총 5천억 달러 이상인 주요 암호화폐에만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문위원회와 정기 보고 체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현재 제안 단계에 있으며, 2026년 의회 회기에서 검토 및 표결을 거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