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 (@0xPolygon) 의 이번 @Coinme 와 @0xsequence 인수 소식은 단순히 덩치를 키우는 인수가 아니라 '제도권 머니레일'을 선점하겠다는 폴리곤의 과감한 도전으로 읽힙니다.
최근 폴리곤이 레볼루트,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등과 협업하며 귀에 피가 나도록 외쳤던 “Polygon is for Payments” 라는 구호의 첫번째 챕터의 피날레인 느낌인데요. 최근 피봇 방향성은 결제회사로의 폴리곤의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네요.
이번 더블 인수는 크립토가 제도권 금융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두 가지, 바로 '규제(Compliance)'와 '사용자 경험(UX)'을 동시에 해결하는 시도로 보여집니다.
미국 규제권의 심장부로: 48개 주 송금 라이선스를 가진 코인미를 통해, 단순히 기술만 제공하는 체인이 아니라 미국 금융 당국의 규제 안에서 합법적으로 '돈'을 움직이는 결제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5만개의 오프라인 거점은 덤이고요.
복잡함의 제거: 시퀀스의 기술력으로 브릿지나 가스비 같은 크립토 특유의 사용자 불편함을 건너뛴 원클릭 결제를 구현합니다.
폴리곤에 대한 의심이 분명히 많은 것은 워낙 오래되었는데다가, 과거의 상처들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겠죠. 과거 대기업 파트너쉽 많이 맺었는데 코인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체인이 성공하면 $POL 홀더에게 확실한 혜택이 가게하겠다.” 는 산딥 @sandeepnailwal 의 최근 선언처럼, 폴리곤이 까는 이 거대한 머니레일이 결국 홀더의 실질적인 혜택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이번에 다지려고 하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많은 이들의 무덤이기도 했던 폴리곤이지만,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금융의 판 자체를 바꾸려는 팀은 흔치 않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의 최근 성장에 큰 관심을 가진 제 입장에서 과연 폴리곤이 '블록체인 결제의 중심' 이 될 수 있을지, 그 터닝포인트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네요.

Polygon | POL
@0xPolygon
01-13
BREAKING: Polygon to become U.S. regulated payments platform
We’re acquiring Coinme and Sequence to move all money onchain.
→ Regulated money movement in 48 states
→ Fiat on/off ramps
→ 50,000 fiat-to-crypto locations in the U.S.
→ Easy onboarding with wallet infra
→
단순히 기술적 확장이 아니라 '라이선스'와 '금융 규제'라는 실질적인 허들을 정면 돌파하려는 의지가 보이는거 같습니다ㅎ
폴리곤은 이제 진짜 '돈'이 흐르는 길을 닦는 핀테크 인프라 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하려는 것 같은데ㅎ 분석해주신 대로 '제도권 머니레일' 선점이 될지 지켜보면 재밌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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