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비트코인, 향후 수년간 최고의 포트폴리오 분산 도구 될 것"

캐시 우드 "비트코인, 향후 수년간 최고의 포트폴리오 분산 도구 될 것"
'테슬라의 여제'로 불리는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이 향후 수년간 효과적인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자산과 낮은 상관관계…분산투자 효과 탁월"


시장 소식통에 따르면, 우드 최고경영자는 최근 발표한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금, 주식, 채권 등 주요 자산군과의 낮은 상관관계 덕분에 자산 배분자들에게 단위 위험당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향후 수년간 효과적인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관관계가 낮다는 것은 비트코인 가격이 다른 자산들과 독립적으로 움직인다는 의미로, 포트폴리오에 편입 시 전체 위험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크다는 뜻이다.

BTC-채권 0.06, BTC-金 0.14…전통 자산 대비 독립성 입증


아크인베스트의 분석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2020년 1월부터 이 달 초까지의 주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계수는 0.14에 불과했다.

이는 S&P500 지수와 채권 간 상관계수 0.27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비트코인과 채권의 상관계수는 0.06으로 가장 낮았으며, S&P500과의 상관계수는 0.28로 가장 높았지만 여전히 전통 자산군 간 상관성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상관계수는 -1에서 1 사이의 값으로, 0에 가까울수록 두 자산의 가격 움직임이 서로 독립적임을 의미한다.

공급 제한이 만드는 희소성…연간 증가율 1% 미만


우드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의 구조적 희소성을 강조했다. "비트코인 프로토콜은 공급 증가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향후 2년간 신규 발행량의 연간 증가율은 약 0.8%에 불과하고, 이후에는 연간 약 0.4%로 더욱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수학적으로 고정된 공급량이 비트코인에 본질적인 희소성을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저점 이후 360% 급등…수요 증가 지속 전망


우드 최고경영자는 "예측 가능한 공급 패턴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가 결합되어 2022년 말 이후 비트코인 가격을 360% 상승시켰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2022년 11월 약 1만 6,000달러 저점을 기록한 후 이 달 현재 7만 달러 선을 회복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우드 최고경영자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현물 ETF 승인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캐시 우드가 비트코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낙관적 전망을 제시해온 대표적 인물로, 이번 분석이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포트폴리오 편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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