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유령 비트 사태? 삼성증권은 112조 원 찍었음 (현대 금융의 실체) 시장이 빗썸 사고 하나로 비트 끝났네 어쩌네 시끄러운 듯함. 근데 이건 코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 금융 시스템의 본질적인 취약점이 드러난 사고일 뿐임. 팩트만 짚어줄 테니 코린이들 선동당하지 말고 잘 보셈. 1. 왜 굳이 '장부거래'를 하는가? (feat. 은행도 똑같음) 효율성과 속도: 비트코인 하나 보낼 때마다 온체인(On-chain) 승인 기다리면 거래소 운영 안 됨. 수수료 아끼고 빠르게 돌리려고 내부 DB 숫자만 바꾸는 장부거래를 하는 거임. 은행의 신용 창조: 우리가 믿는 은행도 사실 똑같음. 은행은 네가 맡긴 돈 100% 다 금고에 안 둠. 지급준비율(약 7%)만 남기고 나머지는 장부상으로 찍어서 남 대출해 주는 신용 창조 시스템임. 숫자의 약속: 결국 우리가 앱에서 보는 숫자는 은행이나 거래소가 나중에 자산을 주겠다는 약속(채권)일 뿐임. 빗썸이 숫자를 잘못 찍은 거나 은행이 대출로 통화량 늘리는 거나 원리적으론 한 끗 차이임. 2. 자산은 죄가 없음 (비트코인 vs 중개인) 사고 터졌다고 "비트코인 자체가 사기네" 하는 건 좀 앞서나간 생각임. 삼성증권 사태와 판박이: 2018년 삼성증권도 1,000원 줄 걸 1,000주 주면서 '유령주식' 28억 주를 찍어냈음. 이건 중개인(증권사/거래소)의 Fat Finger 사고지, 자산 자체의 결함이 아님. 그릇의 문제: 금고지기가 장부에 금괴 개수 잘못 적었다고 '금'이 가짜가 되진 않음.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지금도 알고리즘대로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음. 관리를 못한 그릇(거래소)이 문제인 거임. 3. 거래소가 맘먹고 사기 치면 어떡함? "거래소가 맘먹고 숫자 부풀리고 나르면 끝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사실 이건 삼성증권이 작정하고 수량 부풀려서 나를 확률만큼이나 희박한 이야기임. 현물 지급준비율: 국내 거래소는 법에 따라 고객 코인 80% 이상을 무조건 인터넷 끊긴 콜드월렛에 실물로 보관해야 함. 이게 사실상의 '보안용 지준율'임. 감시와 처벌: 삼성증권이 금감원 눈치 보듯, 거래소도 이제 외부 회계법인 감사랑 FIU 감시를 24시간 받음. 작정하고 사기 치기엔 징벌적 처벌(부당이득 50억 이상 시 최대 무기징역)이 너무 무거운 수준임. 자산 증명(PoR): 요즘 메이저 거래소들은 "진짜 이만큼 비트코인 들고 있다"고 지갑 주소를 까는 추세임. 맘먹고 사기 치기엔 지켜보는 눈이 너무 많은 듯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하다? 콜드월렛에 보관하던지 코인판 떠나야 함. 근데 은행에 찍혀있는 돈, 주시계좌의 주식도 장부상 돈이라는건 명심해야 함. 요약 거래소 숫자는 채권일 뿐, 진짜 비트는 온체인에 있음. 은행도 사실상 장부상 숫자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라 코인만 욕할 건 아님. 거래소 실수로 비트 자체를 의심하기보다, 거래소가 자산 증명(PoR)을 투명하게 하는지 보는 게 더 현명함. 남들이 "코인 망했다"고 짐 쌀 때 본질을 봐야 함. 이번 사고도 수습 과정(99.7% 회수 및 보상 발표)을 보면 시스템적 방어선이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함. 일희일비하지 말고 1BTC=1BTC 가치만 믿고 가면 됨. 그리고 왜 나는 Xpin 점수가 안오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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