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Xangle] 연준 정책 불확실성과 파생상품 충격이 겹친 가상자산 급락 2026년 2월 첫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위험자산 전반의 디레버리징 압력 속에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21.1% 급락한 64,564달러로 마감했고, 이더리움은 30.3% 하락한 1,893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지지선이 연속적으로 붕괴되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됐고, 일부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하이퍼리퀴드(HYPE, +24.13%)만이 제한적인 강세를 보였을 뿐, 시장 분위기는 전반적인 리스크 회피 국면에 가까웠다. 이번 조정의 배경에는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작용했다.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지명 가능성이 거론되며,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됐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를 전제로 형성됐던 위험자산 포지션이 빠르게 축소됐고,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글로벌 유동성 환경 역시 가상자산에 불리한 방향으로 전환됐다. 매크로 차원의 정책 기대 변화가 위험자산 전반의 포지션 조정을 촉발한 셈이다. 여기에 1월 말 대규모 비트코인 옵션 만기가 겹치며 하락 압력이 더욱 확대됐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한꺼번에 만기를 맞이하면서, 옵션을 보유하던 투자자와 이를 헤지하던 시장 참여자들이 동시에 포지션을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현물과 선물 시장에 매도 물량이 집중됐고,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자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강제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단기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며 하락 속도가 가팔라졌다. 👉 쟁글에서 '2월 첫째 주 위클리 쟁글' 보러가기 공식채널: t.me/xangle_research/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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