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최근 미국 최대 기술 기업들에 경고 서한을 보냈습니다. 앤드류 N. 퍼거슨 위원장은 아마존, 알파벳, 애플 등을 포함한 여러 기업에 동의 없이 촬영된 개인 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새로운 연방법인 '테이크 잇 다운 법(Take It Down Act)'에 따른 법적 의무를 상기시키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2025년 5월 19일에 발효된 이 법은 플랫폼이 유효한 삭제 요청을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해당 콘텐츠를 삭제하도록 요구합니다. 위반 시 건당 최대 43,792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삭제법의 실제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
핵심 메커니즘은 간단합니다. 피해자가 삭제 요청을 제출하면 플랫폼은 48시간 이내에 해당 콘텐츠를 삭제해야 합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위반 건당 벌금이 부과되며, 반복적으로 위반하거나 조치를 미루는 플랫폼의 경우 벌금이 빠르게 누적될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서한은 아마존, 알파벳, 애플뿐만 아니라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에도 발송되어, 사실상 미국 내 모든 주요 소비자 기술 플랫폼을 겨냥한 조치였습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빅테크 기업 행태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
TIDA 관련 규정 준수 서한은 FTC가 이들 기업에 보낸 최근 경고의 전부가 아닙니다. FTC는 별도로 이들 기업에 미국 소비자 데이터 보안을 약화시키거나 해외 규제 체계를 충족하기 위해 미국인의 표현의 자유를 검열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두 번째 경고는 특히 유럽 연합의 디지털 서비스법(DSA)을 언급했습니다. FTC는 기업들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EU식 콘텐츠 제한을 미국 사용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각 관할 지역별로 별도의 규정 준수 시스템을 유지하는 대신 사실상 해외 검열 기준을 그대로 도입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퍼거슨 위원장은 두 가지 경고 모두 동일한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즉, 기업은 미국 소비자에게 해를 끼치는 기만적인 행위에 가담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2025년 8월 22일은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마감일입니다. 이 날짜부터 FTC가 제시한 해외 법률 준수 및 데이터 보안 관행에 대한 경고가 더욱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빅테크 기업을 넘어 중요한 이유
FTC의 서한은 유명 IT 대기업들을 겨냥했지만, '콘텐츠 삭제법(Take It Down Act)'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호스팅하는 모든 플랫폼에 적용됩니다. 여기에는 소셜 미디어 회사,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업체, 메시징 앱, 그리고 잠재적으로 사적인 이미지가 공유되거나 저장될 수 있는 모든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규정 준수 서한이나 데이터 보안 경고에서 암호화폐 관련 기업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기술주 투자자들에게 TIDA 규정 준수로 인한 즉각적인 재정적 위험은 크지 않습니다. 위반 건당 43,792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더라도 연간 수천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들에게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