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뉴욕 비트라이선스 확보

NYDFS 승인으로 기관 암호화폐 서비스 확대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가 이끄는 갤럭시 디지털이 뉴욕주 금융서비스부(NYDFS)로부터 비트라이선스와 송금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기관 대상 암호화폐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갤럭시 디지털의 자회사 갤럭시원 프라임 NY(GalaxyOne Prime NY)에 부여됐다. 갤럭시원 프라임 NY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부문이다.

갤럭시 디지털은 이번 라이선스 확보로 미국 내 규제가 가장 엄격한 시장 가운데 하나인 뉴욕에서 기관 대상 암호화폐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CEO는 성명을 통해 "뉴욕은 미국 내 가장 큰 기관 자본 시장"이라며 "이번 승인이 기관의 디지털 자산 접근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비트라이선스는 지난 2015년 도입된 암호화폐 사업 인가 제도다. 자금세탁방지와 사이버 보안, 자본 준비금, 소비자 보호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해 업계에서는 가장 취득이 어려운 규제 승인 가운데 하나로 평가한다.

앞서 잭 말러스(Jack Mallers)의 스트라이크(Strike) 역시 최근 NYDFS 승인을 확보하며 뉴욕 내 비트코인(BTC) 서비스를 확대했다.

한편 갤럭시 디지털은 올해 1분기 순손실 2억 1,600만 달러(한화 3,254억 400만 원)를 기록했다. 회사는 암호화폐 가격 하락 영향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갤럭시 디지털은 텍사스 헬리오스 데이터센터 사업과 인공지능(AI)·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사업 확대를 통해 향후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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