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은 'PARANOID'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민간 부문에 배치해 이 첨단 기술의 연구 개발에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인 “PARANOID”를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연구 개발(CRADA)을 위한 민간 부문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뉴저지 주 레이크허스트의 Air Action에서 개발한 PARANOID는 개발 및 배포 과정에서 항공 소프트웨어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PARANOID 기술은 블록체인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노드 전체의 파일을 확인합니다. 모든 개발자 활동은 PARANOID의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상세한 활동 원장을 생성합니다. 공격자가 코드나 파일을 편집, 교체 또는 삭제하려고 시도하는 경우 이러한 변경 사항은 PARANOID의 검증 시스템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미국 국방부 의 기술 이전 파트너인 TechLink 에 따르면 해군은 이 시스템을 연구하고 추가 개발하려는 민간 단체에 문을 열고 있습니다. TechLink의 수석 기술 관리자인 Nida Shaikh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에 관심이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가 피드백 및 확장을 위해 PARANOID를 설치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고 공유했습니다.
미 해군이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미군이 이 기술을 테스트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공군과 해군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공급선을 확보하는 데이터 교환업체 SIMBA Chain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군의 보안 기술의 발전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의 기회도 많이 열어준다. PARANOID 기술의 상용화는 보안을 강화하고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 해군은 PARANOID 기술을 개발하고 완성하는 과정에 민간 파트너를 초대하여 테스트 및 적용을 원하는 기술 회사에 큰 기회를 열어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자산을 보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