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반등 후 4200달러 돌파 가능성 제기…ETF 거래는 7월 초 시작?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한동안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황소 세력이 3,600달러 지지선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으나 랠리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14일(현지 시각) 기준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3,415달러에서 반등하면서 매수자를 끌어모을 매력적인 저점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이 50일 SMA에서 반등한 사실은 매도 압박 완화를 시사하기도 한다. 황소 세력이 50일 SMA보다 높은 지점을 확고히 유지한다면, 강력한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주목해야 할 중요한 가격 구간은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3,612달러이다. 이더리움의 20 EMA 도달은 가격 조정 종료를 암시한다. 이후 3,730달러와 3,977달러를 차례로 돌파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단, 이더리움이 20일 EMA와 50일 SMA 아래로 하락한다면, 강세 전망이 무효가 되면서 2,850달러에 주요 지지선이 형성될 수도 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는 이더리움이 4,2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랠리 조건으로 황소 세력이 3,600달러 돌파에 성공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때 3,800~3,900달러 구간에 저항 구간이 형성되고, 최고 4,216달러까지 랠리를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7월 초반이면 미국 시장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는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의 전망에 주목했다. 그는 S-1 서류가 7월 2일 혹은 그 전에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며,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시작일로 S-1 서류 승인 다음 날을 지목했다.

출처
면책조항: 상기 내용은 작자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따라서 이는 Followin의 입장과 무관하며 Followin과 관련된 어떠한 투자 제안도 구성하지 않습니다.
라이크
즐겨찾기에 추가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