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9월 11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소니은행, 엔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 출시 예고
일본 소니그룹의 인터넷 뱅킹 계열사 소니은행이 엔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소니은행은 10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은행 거래 수수료 감소와 효율적인 결제 처리를 목적으로 소네니움과 파트너십을 체결, 엔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 페이팔, 벤모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연동 지원 시작
페이팔이 11일 벤모 산하 웹 3.0 결제 플랫폼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를 결제 플랫폼에 연동했다. 페이팔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페이팔 사용자들은 ENS의 사용자 이름을 입력해 ENS와 연결된 월렛으로 암호화폐를 보낼 수 있다.

3. 비트와이즈 투자 총괄 "비트코인, 9월 하락 지나 연말 랠리 시작"
맷 휴건 비트와이즈 투자 총괄이 미국 내 경제와 정책적인 불확실성 해소로 비트코인(BTC)이 연말 랠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휴건 총괄은 10일 투자자 메모를 통해 현재 미국 대통령 선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여부 등 다수의 불확실성으로 비트코인이 하락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건 총괄은 이와 같은 불확실성은 연말 모두 해소될 것이며 비트코인은 과거 10월부터 상승한 이력처럼 10월부터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4. 글래스노드 "비트코인, 단기 투자자 수요 감소 중"
비트코인에 대한 단기 투자자들의 수요가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10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중앙형 거래소(CEX)를 통한 온체인 거래량이 크게 감소, 월평균 거래량을 하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래스노드는 최근 시장 침체로 인해 비트코인에 대한 현물 거래 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권승원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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